정식품 ‘간단요리사’ 시리즈
정식품 ‘간단요리사’ 시리즈
설을 앞두고 고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명절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정식품이 선보인 ‘간단요리사’ 시리즈는 복잡한 재료 손질 없이도 손쉽게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별도로 간을 맞출 필요 없이 준비한 재료와 함께 부으면 돼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간단요리사 시리즈는 채소 육수, 사골 육수, 콩 국물 등으로 구성돼 요리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담백한 채소육수’는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를 우려내 만둣국, 갈비탕 등 따뜻하고 담백한 국물 요리에 잘 어울린다. 24시간 동안 사골을 우려낸 ‘구수한 사골육수’는 대표적 명절 음식인 떡국을 비롯해 각종 찌개, 전골 요리 등에 활용하면 구수하고 깊은 풍미를 더한다.

전통 방식 그대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진한 콩국물’은 콩국수 외에도 순두부탕, 미역냉국, 강된장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요리의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간단요리사 제품은 멸균팩 포장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더욱 간편하다. 정식품 관계자는 “간단요리사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대가족이나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 모두 사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정식품은 설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베지밀 선물 세트도 선보였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담백한 베지밀 에이’,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등이다.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도 있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한 팩으로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견과류의 영양이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위한 두유 세 종도 내놨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