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품질시험소, 국제공인 시험기관 재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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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품질시험소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2028년 1월까지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재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KOLAS는 국제표준과 국내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장비, 시험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1963년 서울시 토목시험소로 개소한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199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된 후 4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자격을 갱신하고 있다.
품질시험소에서는 서울시(자치구에서 의뢰한 공사 포함)와 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 건설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점검을 한다.
또 건설관계자 품질관리 교육, 각종 계량기의 검정·검사 등을 시행하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건설 자재의 품질검사를 매년 5천∼6천건 수행한다.
아울러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이번에 품질시험 인정 범위를 기존 15개에서 18개 규격으로 확대했다.
확대된 분야는 건설·건자재 분야다.
장상규 서울시 품질시험소장은 "재인정과 인정 분야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지자체 최고의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거듭났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시험으로 건설 공사에서 불량자재 사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부실 공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KOLAS는 국제표준과 국내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장비, 시험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1963년 서울시 토목시험소로 개소한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199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된 후 4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자격을 갱신하고 있다.
품질시험소에서는 서울시(자치구에서 의뢰한 공사 포함)와 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 건설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점검을 한다.
또 건설관계자 품질관리 교육, 각종 계량기의 검정·검사 등을 시행하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건설 자재의 품질검사를 매년 5천∼6천건 수행한다.
아울러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이번에 품질시험 인정 범위를 기존 15개에서 18개 규격으로 확대했다.
확대된 분야는 건설·건자재 분야다.
장상규 서울시 품질시험소장은 "재인정과 인정 분야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지자체 최고의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거듭났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시험으로 건설 공사에서 불량자재 사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부실 공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