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새해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춘 새로운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신규 상품 ‘잔가보장플러스’는 기존 상품 대비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해준다. 매달 내는 납입금을 더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으로 XM3 최대 100만원, SM6 최대 320만원, QM6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신차 부재로 지난해 판매 부진에 시달린 르노코리아는 적극적인 판촉 행사로 새해 자동차 구매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2000만원대의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