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 내년 2월까지 '인다호걸 청주의 명가' 특별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내년 2월 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고려 태조는 청주를 땅이 비옥해 인재를 많이 배출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묘사하며 '인다호걸'이라 지칭했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는 청주에 대대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17개의 문중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청주에 입향하게 된 배경과 중심인물 등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전시자료로는 신숙주 초상·신절분재기(고령신씨), 천과방목 판목(밀양박씨), 노비호패(은진송씨), 을축갑회도(여흥민씨), 윤관초상(하동정씨) 등 120여점이다.
문중의 특징을 충(忠)과 효(孝)를 주제로 구분했다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특별전은 청주에 터를 잡은 많은 문중이 조상들의 유품과 기록물을 전시해달라고 박물관에 요청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 기록을 다시 살펴볼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는 청주에 대대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17개의 문중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청주에 입향하게 된 배경과 중심인물 등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전시자료로는 신숙주 초상·신절분재기(고령신씨), 천과방목 판목(밀양박씨), 노비호패(은진송씨), 을축갑회도(여흥민씨), 윤관초상(하동정씨) 등 120여점이다.
문중의 특징을 충(忠)과 효(孝)를 주제로 구분했다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특별전은 청주에 터를 잡은 많은 문중이 조상들의 유품과 기록물을 전시해달라고 박물관에 요청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 기록을 다시 살펴볼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