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이선균 간 업소 아가씨들 ○○여대"…대학 측, 법적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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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덕여대가 최근 가세연이 연예계 마약 사건을 다루며 동덕여대 학생을 유흥업소 종사자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특정 유튜브 채널에서 본교 방송연예과의 명예를 실추시킨 발언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며 "대학 본부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학 측의 대응에도 '가세연' 채널에서 해당 영상은 아직 삭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동덕여대 측은 유튜브 허위 사실 대책위원회를 통해 명예훼손 고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