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가해자들도 폭로…"자비 없다"
신상 폭로 SNS 계정 '촉법나이트' 운영자 A씨는 11일 표씨 가해자들의 실명과 사진을 올리면서 "피해자 표예림님을 대신해서 지금부터 가해자들을 자비 없이 지옥으로 보내겠다"며 "가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법적 처벌도 없고 심지어 가해자들은 반성도 없었다"고 썼다.
A씨는 "피해자가 얼마나 고통을 겪었을지 피해자만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며 "가해자들의 얼굴은 이미 퍼져있지만 제가 이들을 끝까지 추적하겠다. ○○○은 현재 ○△△으로 개명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해 '현실판 더 글로리 주인공'으로 불렸던 표씨가 전날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표씨는 사건 당일 자신의 유튜브에 '유서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