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그는 춘천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1980~1983년 U-20 청소년대표팀을 맡았다. 1983년 멕시코대회에서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4강 신화를 썼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9시30분.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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