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투자, '매그니피센트7'에 집중해도 충분한 이유▶어떤 미래산업도 7대 빅테크를 벗어날 수 없다▶주가 많이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다른 기술주 ETF와 차별점 세 가지▶총 보수는 얼마?▶1배/레버리지/인버스 3종 ETF 활용해 수익률 극대화하는 법▶빅테크 투자는 장기전! 성공 확률 높이려면?*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롤렉스, 오데마피게, 파텍필립…. 많은 사람이 선망하는 명품시계 브랜드들은 럭셔리 패션을 넘어 '대체투자 자산'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희소성을 워낙 강조하다 보니 리셀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서인데요. 최근 5년간 중고 명품시계 가격 상승률은 S&P500을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국내에도 투자 관점에서 명품시계에 눈을 돌리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지, 임두환 바이버 콘텐츠 리드의 설명을 들어봤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인터뷰 전체 영상은 한경코리아마켓 채널을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사진)은 "대만, 미국 등 해외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함께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이들 회사에 조만간 새로운 장비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 회장은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가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며 "기존 메모리 반도체 장비를 비메모리 분야로 적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성엔지니어링은 D램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 때 필요한 장비를 팔아 대부분의 매출을 낸다. D램을 구성하는 커패시터에 '하이K'란 물질을 원자 단위로 매우 얇게 입힐 때 쓰는 ALD 장비다. 지금까지는 주로 SK하이닉스가 사갔는데, 최근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들로 판로를 확장 중이다. 신규 계약이 성사되면 주성엔지니어링의 SK하이닉스에 대한 의존도가 확 낮아지고 매출 또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고부가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도 황 회장이 기대하는 부분이다. 그는 "ALD 장비가 AI 반도체 제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며 "AI 시장이 커질 것에 대비해 연구개발을 선행적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장비 업체 대비) 더 성장성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재개하면 주성엔지니어링 장비가 선제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황 회장은 "태양광 발전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태양광 전지 장비를 개발 중"이라며 "연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개발 중인 태양광 장비는 에너지 효율을 35% 안팎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장비 개발에 성공하면 태양광 업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황 회장은 판단하고 있다. 기존 태양광 전지의 효율이 20%대 초중반에 불과, 파격적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올 들어 두 배 이상 뛴 것과 관련, 황 회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다. "시가총액이 1조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데, 미국과 일본의 경쟁 장비 회사들 시가총액 100조원 안팎이라 100배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안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