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한아람 실장, 美 공연 전문지 선정 젊은 인재에
하이브의 공연 사업 본부 '쓰리식스티' 소속 한아람(37) 실장이 미국 공연 산업 전문지 '폴스타'(Pollstar) 선정 '2023 임팩트 : 넥스트젠'(2023 Impact: NextGen)에 이름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폴스타에 따르면 '임팩트 : 넥스트젠'은 공연 경험을 향상시키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끈 전 세계 젊은 인재를 꼽은 명단이다.

폴스타와 공연 업계지 '베뉴나우'(VenuesNow)가 2019년부터 공동으로 선정한다.

폴스타는 한아람 실장에 대해 "타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가 부러워할 만큼 K팝은 뜨거운 열정과 몰입을 끌어내고 있다"며 "이 궤도의 중심에 선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투어 전략가"라고 소개했다.

한 실장은 폴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핵심 경력으로 방탄소년단(BTS)의 2019년 북남미·유럽·아시아 스타디움 투어와 2021∼2022년 스타디움 투어를 꼽았다.

이 투어를 잘 준비할 수 있던 동력으로는 2015년 폴 매카트니와 2016년 콜드플레이 한국 투어 준비 경험을 들었다.

그는 올해 5월에는 글로벌 음악 산업을 이끄는 40세 미만 젊은 리더인 '2023 빌보드 40 언더(Under) 40'에도 뽑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