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기념촬영을 했다.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조원용 사장이 지난 18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이 지난 4월말부터 연말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사장은 김세용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와 남양호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2명을 지명했다.

조원용 사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의 방법이 다양해지고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여 많은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금번 마약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관광산업 내에서도 마약근절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마약퇴출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