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은 부산, 김해, 양산지역 26개 대학교, 부산시교육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273명과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우수생 11명 등 총 28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5억원이며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급했다.
부산은행 측은 이날 태풍 '카눈' 상륙에 따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BNK행복장학금'은 2007년부터 부산은행이 'BNK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모범 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학 사업이다.
현재까지 8천4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80억여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