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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인제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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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는 교육부가 공모한 ‘글로컬대학 30’에 도내 경상국립대와 인제대 등 두곳이 예비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15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혁신기획서를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우리나라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우주항공방산 허브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인제대학교는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어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 공간으로 활용하는 ‘All City Campus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글로컬대학추진협의체’를 구성, 도내 신청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한 대학의 혁신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또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컬대학자문위원회’ 꾸려 대학의 혁신기획서 자문을 통해 신청 대학을 뒷받침 하는 등 선정을 위해 대학과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지정 대학들은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하여야 하며,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대학은 지역사회의 한 축이자,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라며 “지방의 대학이 지역 산업과 발전과 연계해 세계적인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종 지정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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