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채용 우수 기업 13곳을 선정해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최소 3명 이상 신규 채용한 전남 소재 기업(총 근로자 수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채용 비율과 근로자 수 증가율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뽑는다.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원씩, 채용 인원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2019년 12개 기업을 시작으로 2020년 12개, 2021년 13개, 2022년 13개 기업 등 총 50개 기업을 선정해 성과급 4억원을 지원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채용 우수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일자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