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최고 연 3.5% 금리 월급통장 출시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급여이체 등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연 3.5%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주는 ‘SC제일내월급통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월급통장은 급여를 받는 직장인에게 특화한 자유 입출금통장으로 기본금리 1.0%에 더해 다양한 부수거래 조건 달성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고 2.5%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1년 간 0.5%포인트 △급여이체 금액에 따라 1.0~0.2%포인트 △SC제일은행에 보유한 상품의 종류 수에 따라 0.2~0.1%포인트 △자동이체 등록 건 수, 카드 사용, 인터넷/모바일뱅킹 로그인 실적에 따라 0.3~0.1%포인트 △내월급통장의 평균잔액에 따라 0.5~0.1%포인트 등이다.

이와 별도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내월급통장 출시를 기념한 고객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 후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 1000명(선착순)에게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1만 원권(가입 다음달까지 1회 70만 원 이상 급여이체),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2만 원권(내월급통장 우대 조건 3가지 이상 충족), 파리바게트 케익 쿠폰(가입 월 혹은 다음달부터 3개월 간 급여이체 실적이 평균 400만 원 이상인 첫 거래 고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중에서 가입 다음달까지 1회 70만 원 이상 급여이체를 하거나 내월급통장 우대 조건을 3가지 이상 충족한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1등(1명) 아이폰14프로(256GB) △2등(2명) 에어팟맥스 △3등(3명) 애플워치SE(44mm) 등을 각각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내월급통장 출시 기념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응원 커피차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 인근에서 첫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인근에서 직장인을 응원하며 무료로 커피를 나눠줄 계획이다.

‘응원 커피차 이벤트 일정은 SC제일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중 매주 공지될 예정이다. 이벤트 현장에서 직장인이 본인 SNS에 내월급통장 관련 내용을 게시하거나 내월급통장을 모바일로 개설하면 별도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