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우 청년농업인 상담사업…"현장기술 지원, 전문성 강화"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초까지 한우 청년농업인 상담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울산지역 한우 청년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농장별 경영분석, 사료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가 등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거점지역 상담에 이어 올해 2년 차 상담이 진행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21년 울산을 비롯해 충북, 강원 횡성, 전남 영광·신안 등 5개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담사업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한우 인공수정 기술, 한우 출하 성적 분석 등 꼭 필요한 현장 기술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