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동문부부 3억 쾌척"...심규만·김미희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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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전기공학과와 화학공학과를 각각 졸업한 심규만·김미희 동문 부부는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약 2억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전해왔다. 총동창회에는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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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심규만·김미희 동문의 모교사랑를 많은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 60주년 기념관에서 ‘만미 강의실’ 현판식을 열었다.(사진)
현판식에는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인하체육인회 김도현 회장, 인하대 총동창회 김두한 수석부회장, 양우석 상근부회장, 심규만 동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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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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