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신보 빌보드 클래식 차트 정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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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빌보드에 따르면 조성진의 이 음반은 빌보드 정통 클래식 앨범(Traditional Classical Albums)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세계적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그라모폰(DG) 레이블로 내놓은 조성진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이다.

빌보드 클래식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른 한국인 연주자로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선우예권 등이 있다. 임현정은 2012년 데뷔 음반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으로, 선우예권은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음반으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