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중단' 한빛-TLV 재정비 완료…"조만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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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TLV는 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21일 사이에 다시 발사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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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회사는 현지시간 8일 같은 발사장에서 발사를 다시 시도했지만, 이륙 10초를 앞두고 점화 카운트다운 중에 자동 중단됐다.
이노스페이스는 극저온 산화제 충전 시간 동안 발사체 내 점화기 전원 공급용 배터리가 과냉각 되면서 일시적으로 전력 성능 저하가 발생해 오류가 자동 감지돼 발사 시도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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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술적 개선 조치와 부품 손상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기체 손상은 없었으며 점화기 배터리 과냉각을 개선하기 위해 배터리 위치를 변경하는 등 조치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자체 민간 독자 기술로 설계부터 엔진 개발, 발사체 조립 제작을 거쳐 시험발사까지 이른 만큼 완벽한 기술 확보를 목표로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빛-TLV는 시험발사 재시도를 위해 조만간 발사대에 다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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