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 "8시간 추가근로제, 기업상황 호전 때까지 연장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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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업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과 추가연장근로 활용 실태를 세심하게 파악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도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거시 경제 측면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3중고까지 겹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돼 상황 호전 시까지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2018년 3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 68시간제'는 '주 52시간제'로 변경됐다.
다만, 기업의 부담 등을 고려해 사업장의 규모별로 주 52시간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는데 종사자 30인 미만 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8시간 추가 연장근로(주 60시간)가 허용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