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이 누적으로 각각 3천904억원, 2천545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따른 비이자 이익 감소와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 성장에 따라 은행 부문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BNK캐피탈은 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 모두 증가했고 충당금 전입액이 줄어들어 전년 동기 대비 44.0% 증가한 1천596억원(누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BNK투자증권은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3% 감소한 615억원(누적)의 실적을 기록했다.
BNK자산운용은 3분기까지 누적으로 당기순손실 145억원을 보여 적자로 전환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지속적인 부실기업 감축 노력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당국의 역량이 총동원되고 있는 만큼 당사도 충분한 충당금 적립과 유동성 확보 등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