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4년 만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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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12월 초 4회 진행
‘가왕’ 조용필(72·사진)이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콘서트 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2022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콘서트는 다음달 26~27일과 12월 3~4일 모두 4회 진행된다.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는 2018년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조용필은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에도 콘서트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여의치 않았다.
1968년 컨트리 웨스턴 그룹 ‘애트킨즈’의 리더로 데뷔한 조용필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운스’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고, 데뷔 50년이 지난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조용필은 올해 스무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용필은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을 보유한 것은 물론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의 무대를 오래 기다린 팬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콘서트 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2022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콘서트는 다음달 26~27일과 12월 3~4일 모두 4회 진행된다.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는 2018년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조용필은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에도 콘서트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여의치 않았다.
1968년 컨트리 웨스턴 그룹 ‘애트킨즈’의 리더로 데뷔한 조용필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운스’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고, 데뷔 50년이 지난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조용필은 올해 스무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용필은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을 보유한 것은 물론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의 무대를 오래 기다린 팬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