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코스맥스와 차세대 뷰티 브랜드 육성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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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와 글로벌 뷰티 전문 기업 코스맥스가 ‘K뷰티’ 브랜드 지원을 위한 협업을 본격화한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글로벌 뷰티·헬스 ODM 기업 코스맥스와 ‘넥스트 뷰티 브랜드(NEXT BEAUTY BRAND)’를 출시하고, 차세대 K뷰티 시장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뷰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이후 첫 협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제품화부터 5억원 상당의 금융 혜택까지 K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위해 마련됐다.
넥스트 뷰티 브랜드는 아이디어팀과 론칭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뷰티 브랜드 창업자라면 아이디어 팀에, 2023년 1월 안에 ‘신제품 런칭’을 앞둔 기업이면 런칭팀에 지원하면 된다.
런칭팀 선정은 펀딩 성공 기업에 한해 성과 및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며, 내년 2월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와디즈 금융 자회사 ‘와디즈 파이낸스’와 코스맥스가 총 5억원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팀당 최대 1억원의 투자금과 코스맥스의 원료·생산·부자재 및 용기 디자인 컨설팅, 펀딩 성공을 위한 와디즈의 홍보 마케팅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아이디어팀 선정은 실현 가능성, 제품의 참신성, 대중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팀은 아이디어 구체화 및 상품화 컨설팅부터 샘플 제작 및 생산, 브랜드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마케팅 혜택까지 브랜드의 시작부터 성장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유망 뷰티 브랜드가 코스맥스의 제조 역량을 지원받아 와디즈에서 시장성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했다”며 “역량 있는 뷰티 브랜드들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다음 스텝으로 원활히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이병만 대표이사는 “코스맥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사를 초기에 지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여 동반성장 하고자 한다”며 “개인과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옥석을 발굴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23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민경진 기자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글로벌 뷰티·헬스 ODM 기업 코스맥스와 ‘넥스트 뷰티 브랜드(NEXT BEAUTY BRAND)’를 출시하고, 차세대 K뷰티 시장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뷰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이후 첫 협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제품화부터 5억원 상당의 금융 혜택까지 K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위해 마련됐다.
넥스트 뷰티 브랜드는 아이디어팀과 론칭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뷰티 브랜드 창업자라면 아이디어 팀에, 2023년 1월 안에 ‘신제품 런칭’을 앞둔 기업이면 런칭팀에 지원하면 된다.
런칭팀 선정은 펀딩 성공 기업에 한해 성과 및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며, 내년 2월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와디즈 금융 자회사 ‘와디즈 파이낸스’와 코스맥스가 총 5억원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팀당 최대 1억원의 투자금과 코스맥스의 원료·생산·부자재 및 용기 디자인 컨설팅, 펀딩 성공을 위한 와디즈의 홍보 마케팅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아이디어팀 선정은 실현 가능성, 제품의 참신성, 대중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팀은 아이디어 구체화 및 상품화 컨설팅부터 샘플 제작 및 생산, 브랜드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마케팅 혜택까지 브랜드의 시작부터 성장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유망 뷰티 브랜드가 코스맥스의 제조 역량을 지원받아 와디즈에서 시장성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했다”며 “역량 있는 뷰티 브랜드들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다음 스텝으로 원활히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이병만 대표이사는 “코스맥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사를 초기에 지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여 동반성장 하고자 한다”며 “개인과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옥석을 발굴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23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