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9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신용카드 업계 1위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종합생활금융 플랫폼 ‘신한플레이(신한pLay)’ 앱을 선보였다. 앱카드 본연의 결제 기능의 안정성과 속도를 개선했고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추가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폰을 흔들어 실행할 수 있는 ‘쉐이크&슬라이드’ 기술을 통해 결제 혁신을 이뤄냈다. 신한pLay 앱을 구동하지 않아도 카드를 호출하고, 지문인증이나 안면인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디스커버’ 영역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기계발, 성장, 트렌드 등 12개 카테고리, 47개의 세부 관심사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맞춤형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공된다. 살펴보고 싶은 커뮤니티를 설정한 뒤 각 그룹에 참여해 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댓글도 달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pLay를 인공지능(AI)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