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 티저 사진. SM엔터 제공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 티저 사진. SM엔터 제공
에스파의 미니앨범이 선주문량 161만장을 돌파했다.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에스파의 두번째 미니앨범 '걸스'의 선주문이 총 161만517만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은 블랙핑크의 80만장(더 앨범)이다. 에스파의 이번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은 '걸스'다.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곡이다.

이번 미니 앨범은 영어곡 '라이프스 투 쇼트'의 한국어 버전과 '도깨비불' '링고' 등 신곡 6곡과 기존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총 9곡으로 구성됐다. 에스파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걸스'는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서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에서 공개된다.

에스파 멤버들은 “새로운 앨범을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하며 노력했는데 시작부터 좋은 기록을 세우게 돼서 벅찬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