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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 문화도시로 변신중

4년간 국비 195억 확보
문화 콘텐츠 창작자 지원나서
울산시가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추진해온 문화콘텐츠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4년(2019~2022년)간 문화콘텐츠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잇달아 유치해 국비 97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95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콘텐츠코리아랩 구축으로 10억원, 지난해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36억원, 올해 1월 글로벌게임센터 조성 사업으로 6억원을 확보했다.

창작자 역량을 높이고 창업을 지원하는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2020년 문을 연 이후 2800여 명을 교육했다. 84건의 사업화 지원에 나서 8개 회사의 창업을 돕고 24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지난달 17일 문을 연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확장현실(RX) 스튜디오 촬영시설과 콘텐츠 제작 장비 등을 갖췄다. 현재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 개발한 ‘울산 관광 메타버스: 투어 플래닛’은 동구 대왕암 일대를 실감나게 재현해 디지털관광산업 혁신 사례로 꼽힌다. 울산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게임센터와 웹툰캠퍼스 조성 사업에 본격 나선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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