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심재돈,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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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전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유 예비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에서도 정권 교체를 달성해야 한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유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장 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도 "심 전 예비후보의 결단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심 전 예비후보를 선거사무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공동 선거 운동에 나섰다.
앞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안상수·유정복·이학재 예비후보 3명을 인천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했으며 검사 출신인 심 위원장은 탈락했다.
안상수와 이학재 경선 후보는 지난 7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자는 오는 20∼21일 여론조사를 거쳐 22일 최종 확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