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플랫폼 한경닷컴이 기존 증권 페이지를 확대 개편해 국내 주식 포털 ‘한경 코리아마켓’ 사이트를 열었다. 투자자가 증시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줄 만한 다양한 기능이 마련됐다. 투자자를 위해 한경 코리아마켓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한다.
시총 비중·종목 등락 한눈에…돈 버는 '투자지도' 펼쳐진다
한경 코리아마켓 메인 페이지에 들어가 화면을 중간으로 내리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된 ‘마켓맵’을 볼 수 있다. 사각형의 크기와 색깔로 시황과 종목별 등락 현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상단 메인 메뉴의 네 번째에 있는 ‘마켓맵’을 클릭하면 전체 화면에 업종별 30개 종목으로 이뤄진 상세 마켓맵이 나타난다.

마켓맵은 각 종목을 구성하는 사각형이 모여 있다. 사각형의 넓이는 시가총액 규모를, 그 속을 채우는 붉은색(상승)과 파란색(하락)의 선명도는 등락 현황을 각각 나타낸다. 주가 움직임이 클수록 색깔이 선명해진다.

이를 활용하면 설정한 기간 동안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이나 종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굳이 찾아내지 않더라도 선명한 붉은색을 띤 종목, 붉은색을 띤 부분이 많은 업종은 돋보일 수밖에 없다. 시가총액 비중이 작은 종목은 종목명이 표시되지 않지만, 사각형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으면 종목명, 주가, 시가총액, 거래량 등 해당 종목에 관한 정보가 뜬다.

한경 코리아마켓의 마켓맵에서는 하루, 1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등으로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기간 동안의 등락 현황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예를 들어 지난 6일 종가를 기준으로 기간을 3개월로 설정하면 파란색이 압도적으로 넓은 부분을 차지한다. 코스피지수가 상당한 폭으로 조정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수창고 업종을 나타내는 사각형은 붉은색 비중이 압도적이다. 연초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로 해상 운임의 강세가 지속된 것이 해운주에, 경제 재개(리오프닝)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 기대감이 항공주에 각각 반영된 영향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통화긴축 정책에 드라이브를 건 영향으로 금리 상승 수혜주인 은행·보험주가 강세였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다만 금융 업종에는 비금융기업집단의 지주회사도 포함된 점 때문에, 이 업종의 마켓맵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뒤섞인 혼조세로 나타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