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 '물 치유호텔' 건립…객실 164개로 2026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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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덕군에 따르면 동주개발은 50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영해면 대진리에 지상 8층, 지하 4층에 164개 객실을 갖춘 물 치유호텔을 건립한다.
건립 예정지는 상대산 자락으로 고래불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동주개발은 온천수를 활용한 온천과 사우나를 함께 도입하고 야외수영장과 종합상가를 갖출 예정이다.
동주개발은 건축설계·종합감리 전문기업으로 대구에서 야외물놀이장인 스파밸리를 운영하는 동우이앤씨의 자회사다.
영덕군은 지난 5일 동주개발과 투자협약을 맺고 행정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희진 군수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영덕 북부권 민간개발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