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위니아'로 사명 변경…최찬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위니아딤채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위니아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키고 최찬수 총괄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명 변경은 국내 3대 가전사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글로벌 가전사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특정 제품군을 상징하는 '딤채'를 사명에서 제외하고 기업의 포부와 철학을 담은 '위니아'로 바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에서 31년 동안 근무하면서 한국 총괄 지사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4년 위니아딤채로 자리를 옮겨 영업 본부장 상무,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 대표이사가 지난해 1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위니아는 사명 변경과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국내 가전업계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니아는 앞서 이달 17일 경기 성남시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연면적 2만8천㎡)의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를 준공했다.
이 센터는 제품 혁신을 전담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데 회사는 이를 통해 한층 개선된 가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위니아는 미국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타진해 그간 내수 시장에 집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는 기존의 태국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