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준 신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상상인
최진준 신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상상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신임 대표이사로 최진준 상상인저축은행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최 신임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1992년 하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푸른저축은행 영업부, 솔로몬저축은행 영업부 및 기업금융팀, 공평저축은행 여신관리팀 등을 거쳤다. 2016년부터 상상인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에서 영업, 리스크 관리, 기획 업무를 맡았다.

상상인금융그룹 관계자는 "최 대표는 2016년부터 작년 말까지 상상인저축은행의 기업금융 실적을 10배 이상 확대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조직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현장을 찾는 모습으로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아왔다"며 "최 대표의 경영체제 아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