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중도해지OK정기예금6' 출시…"금리 2.5%, 2000억원 한도 특판"
OK저축은행은 연 2.5%(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상품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6’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약정이율을 모두 제공하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와 6개월 만기에 1년 만기 수준의 금리를 주는 ‘OK읏샷정기예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보유기간에 따라 중도해지 이율이 올라가고 6개월 이상 예치하면 언제든지 기본금리와 동일한 이율이 보장된다.

가령 보유기간이 1개월 미만이면 연 1.5%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1~3개월이면 연 1.7%, 3~6개월이면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6개월 이상부터는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특판 상품은 2000억원 한도 안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고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3~6개월의 중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