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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마블', 실제지도 기반 부동산 NFT 게임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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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2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넷마블 비전 및 개발 신작 발표회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신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7 [사진=연합뉴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2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넷마블 비전 및 개발 신작 발표회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신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7 [사진=연합뉴스]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 차기작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적용한 부동산 메타버스 게임으로 출시된다.

    넷마블은 27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 지타워에서 미래비전과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는 '넷마블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민관 넷마블 N2 대표는 모두의마블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모두의마블: 메타월드'를 공개했다.

    권 대표는 "전작을 뛰어넘는 재미를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모두의마블: 메타월드'는 실제 지도 기반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NFT화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부동산 투자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 지도 기반의 부동산 메타버스가 목표"라며 "이런 가상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알고리즘, 다양한 건물을 올리고 커스터마이징 하는 시뮬레이션 툴, 효율적 거래 툴(tool), 메타버스 시작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을 준비 중이라며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출시를 암시하기도 했다.

    방 의장도 메타버스 게임을 언급했다. 그는 "넷마블은 메타버스를 블록체인과 융합해 가상세계(VR)가 아닌 '두 번째 현실 세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향후 '메타노믹스'와 '메타휴먼' 기술을 사용해 메타버스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블록체인 게임은 재미와 더불어 NFT를 통해 무형자산화돼 게임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며 "넷마블은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을 융합시킨 진화된 형태의 새로운 메타버스에 도전할 계획이고 신사업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강경주 기자
    IT·전자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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