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 사진=연합뉴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 사진=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선후보 사퇴를 결정했다.

손 후보 측은 27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카페에서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손 후보는 지난해 11월 29일 네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무한 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제 출마에 대한 온갖 비난과 조롱을 안고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