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코오롱 직원들이 같은 배지를 차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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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메시지는 ‘부유와 명성(Rich & Famous)’이다. 임직원과 주주, 관계자 모두가 ‘번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연내 발간될 예정인 코오롱그룹 백서도 형상화해 그려넣었다. 그룹 차원에서 발간하는 첫 백서인 만큼 코오롱그룹이 걸어온 길, 공과 과를 모두 담을 예정이다.

올 1분기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배지, 팔찌 가상전시회도 연다. 10년간 제작돼온 배지와 팔찌를 통해 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던 지난해에는 손을 맞대는 형상으로 동반의 의미를 담았다. 첫해에는 ‘퍼즐(임직원)이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완성되지 않는다’는 뜻을 담은 퍼즐 모양의 배지와 팔찌가 제작됐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