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빅데이터'로 본 관심사…20대 일자리·30대 이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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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분석…교통·법무 관련 민원 급증
지난해 20대는 일자리, 30대 이상은 부동산과 관련된 민원을 가장 많이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발생량은 전년 대비 20% 늘었고 특히 교통·법무 분야 민원이 크게 늘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와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내용의 '2021 민원동향'을 14일 발표했다.
민원의 핵심 단어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등 불법주정차 행위 신고 관련 단어가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지원금'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마스크' '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단어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오이도역 연장' '수도권서남부권' '광역 교통대책 수립' 등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된 단어도 많이 언급됐다.
세대별로 분석하면 20대는 '회사' '출근' '급여' 등 일자리 관련 핵심어가 다수를 차지했다.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는 모두 '아파트' '개발' '전세' 등 부동산 관련 단어가 가장 많았다.
30대에서는 부동산 관련 외에 '매출' '폐업' 등 자영업 관련 키워드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돌봄 관련 이슈가 많았고, 40대는 '사고' '보험' '질병' 등 건강 관련 키워드가 두드러졌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민신문고와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발생량은 1천465만건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
민원접수자의 연령은 30대(37.8%), 40대(30.3%), 50대(16.0%)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경기(43.6%), 서울(15.9%), 인천(7.9%) 등의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역사 및 노선 확정 요청 등 교통 분야 민원이 108.0%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법무(105.4%), 도시(72.8%) 관련 민원도 크게 늘었다.
반면 체육(32.2%), 노동(29.0%), 주택건축(25.6%) 분야 민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민원 발생량은 전년 대비 20% 늘었고 특히 교통·법무 분야 민원이 크게 늘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와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내용의 '2021 민원동향'을 14일 발표했다.
민원의 핵심 단어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등 불법주정차 행위 신고 관련 단어가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지원금'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마스크' '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단어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오이도역 연장' '수도권서남부권' '광역 교통대책 수립' 등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된 단어도 많이 언급됐다.
세대별로 분석하면 20대는 '회사' '출근' '급여' 등 일자리 관련 핵심어가 다수를 차지했다.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는 모두 '아파트' '개발' '전세' 등 부동산 관련 단어가 가장 많았다.
30대에서는 부동산 관련 외에 '매출' '폐업' 등 자영업 관련 키워드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돌봄 관련 이슈가 많았고, 40대는 '사고' '보험' '질병' 등 건강 관련 키워드가 두드러졌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민원접수자의 연령은 30대(37.8%), 40대(30.3%), 50대(16.0%)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경기(43.6%), 서울(15.9%), 인천(7.9%) 등의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역사 및 노선 확정 요청 등 교통 분야 민원이 108.0%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법무(105.4%), 도시(72.8%) 관련 민원도 크게 늘었다.
반면 체육(32.2%), 노동(29.0%), 주택건축(25.6%) 분야 민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