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달리던 트럭서 빠진 타이어, 보도 걷던 40대 男 덮쳐 '중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2일 일본 군마(群馬)현의 왕복 4차선 국도에서 모래를 싣고 가던 대형트럭에서 빠져나간 직경 1m 크기의 타이어 2개가 도로변을 따라 굴러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2일 일본 군마(群馬)현의 왕복 4차선 국도에서 모래를 싣고 가던 대형트럭에서 빠져나간 직경 1m 크기의 타이어 2개가 도로변을 따라 굴러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달리던 트럭에서 빠진 타이어 바퀴가 보도를 걷던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일본 현지 공영방송 NHK는 전날 오후 군마현 왕복 4차선 국도에서 모래를 싣고 가던 대형 트럭에서 직경 1m 크기의 타이어 2개가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빠진 타이어는 트럭에 장착된 10개 타이어 가운데 좌측 후륜용으로 확인됐고, 차체에서 이탈한 타이어 두 개 중 하나가 약 500m 앞의 보도까지 굴러갔다.

    타이어는 하필 이곳을 지나던 45세 남성 A씨를 덮쳤다. 느닷없는 사고를 당한 A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트럭을 몰던 운전사는 타이어가 빠진 것을 알아챈 뒤 곧바로 정차해 더 큰 사고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태국 국립공원서 야생 호랑이 가죽 벗긴 '간 큰 밀렵꾼들'

      간 큰 밀렵꾼들이 태국 국립공원 안에서 보호종인 야생 호랑이를 불법 사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사냥한 호랑이 가죽을 벗긴 것도 모자라 그 고기를 구워 먹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일간 방콕포스...

    2. 2

      모가디슈서 자살폭탄 테러…최소 8명 사망·9명 부상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12일 블룸버그통신은 모가디슈 앰뷸런스 서비스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고, AFP통신은 차량을 이용한 자삭폭...

    3. 3

      글래머 女의대생의 충고…男 피임기구보다 '이것'이 더 중요

      브라질의 한 의대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남녀가 만나 데이트를 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항원검사'라고 충고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