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차량등록사업소 설치…"신속한 업무 처리 기대"
세종시는 조치원읍 옛 연기군의회청사 1층에 차량등록사업소를 설치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2개 팀 15명이 근무하면서 차량 등록과 검사 업무를 하게 된다.

시는 차량등록 업무가 늘어나자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별도의 사업소를 설치하고 그동안 시청 민원과에서 전담해온 업무를 넘겼다.

하지만 신도심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청 민원과에도 직원을 별도로 배치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 성장하면서 차량등록 민원도 계속 늘고 있다"며 "차량등록사업소 개소로 신속한 민원 처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