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드에는 리드 투자자인 홍콩의 순훙카이와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 글로벌 크립토 벤처캐피털(VC) 애니모카 브랜드, 캐나다 자산운용사 메타 인베스트먼트, 그 외 주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토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그넘은 이번 라운드 이후 8억달러 상당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웹3와 신규 글로벌 시장 진출, 디파이 등 사업 확장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전년 대비 총 매출 10배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사업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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