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2원 오른 1,195.2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3.7원 오른 1,195.5원에 출발해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연초 글로벌 달러화 강세 현상에 동조해 원/달러 환율도 상승(원화 약세)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전날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기대와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기조 강화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급등해 1.63% 선으로 올라섰다.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올릴 것이란 예상이 채권 금리를 끌어올렸다.
다만, 연초 증시 랠리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제한하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오른 36,585.06으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환율이 '빅 피겨'인 달러당 1,200원 선에 근접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심리적인 경계감도 커진 상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0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3.16원)보다 2.86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