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년 2천567명보다 20.6%(530명) 줄어든 것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614명에서 올해 444명으로 170명이나 줄었다.
중원대는 92명(215→123명), 충북대는 113명(838→725명)이 각각 감소했다.
유원대는 256명에서 187명으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70명에서 246명으로 각각 69명, 24명이 줄었다.
유학생이 크게 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같은 비학위 과정 유학생이 입국을 포기한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학위과정 유학생 입국 포기 인원은 충북대 89명, 청주대 143명, 중원대 99명, 유원대 124명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유학생 감소 폭은 내년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