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크리스마스 전등 붉게 빛나는 샹젤리제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가 21일(현지시간) 밤 1년 만에 다시 붉은 빛으로 물들면서 연말이 다가왔음을 알렸습니다.

파리시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올 즈음 11월 말이면 샹젤리제 거리 가로수에 조명을 장식하고 불을 켭니다.

[월드&포토] 크리스마스 전등 붉게 빛나는 샹젤리제
올해 샹젤리제 거리는 작년과는 전혀다른 풍경입니다.

작년엔 팬데믹으로 프랑스 전국에 봉쇄령이 내려졌지만 올해엔 붉은 가로수 전등을 보려는 시민들로 무척 붐볐습니다.

유럽 최고의 거리 샹젤리제가 비로소 제 모습을 다시 찾은 듯 합니다.

[월드&포토] 크리스마스 전등 붉게 빛나는 샹젤리제
[월드&포토] 크리스마스 전등 붉게 빛나는 샹젤리제
1년 사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됐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이 전체 인구의 75%로 늘어나면서 가져온 변화일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이곳에 있습니다.

[월드&포토] 크리스마스 전등 붉게 빛나는 샹젤리제
작년 11월 22일 하루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천347명이었습니다.

올해 11월 21일은 나아졌을까요?
프랑스 보건부는 1만9천749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확진자가 더 늘어났지만 물론 상황은 분명 개선됐습니다.

프랑스의 사망자와 회복환자를 제외한 누적 확진자를 보면 1년 전 62만8천명에서 24만6천명으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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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