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 발표된 잠정 선거 결과에서 이란에 친화적인 이슬람 시아파 정파들이 참패했기 때문입니다.
파타동맹 등 친이란 정당들은 투표 결과가 조작됐다면서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48석을 갖고 있던 파타동맹은 이번 선거에서 14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현재 의회 다수당이기도 알사이룬 정파는 이번 선거에서 19석을 추가로 얻어 총 73석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미국이 2003년 이라크를 침공해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린 이후 다섯 번째로 이뤄진 서방식 총선이었습니다.
애초 이라크의 총선은 2022년 5월에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