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제작 '랑종', 7월 14일 개봉 확정…전에 없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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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랑종' 나홍진 기획·제작
'셔터' 반동 피산다나쿤 감독 연출
'셔터' 반동 피산다나쿤 감독 연출
'곡성'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이 오는 7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22일 쇼박스 측은 영화 '랑종'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미스터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하고 태국 호러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국내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압도적인 분위기 속 미스터리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안개로 둘러싸인 깊은 숲 한가운데 자리한 석상의 모습은 영화의 배경이 된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이국적인 풍광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곳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이 뒤얽혀 내려오는 덩굴과 바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깊은 나무뿌리, 가지런히 놓인 촛대 등 석상 주변을 둘러싼 기이한 풍경은 ‘신이 부른 핏줄’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가 선사할 극강의 스릴을 기대케 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랑종'은 전에 없던 압도적 스릴과 몰입감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랑종'은 오는 7월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2일 쇼박스 측은 영화 '랑종'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미스터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하고 태국 호러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국내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압도적인 분위기 속 미스터리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안개로 둘러싸인 깊은 숲 한가운데 자리한 석상의 모습은 영화의 배경이 된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이국적인 풍광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곳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이 뒤얽혀 내려오는 덩굴과 바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깊은 나무뿌리, 가지런히 놓인 촛대 등 석상 주변을 둘러싼 기이한 풍경은 ‘신이 부른 핏줄’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가 선사할 극강의 스릴을 기대케 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랑종'은 전에 없던 압도적 스릴과 몰입감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랑종'은 오는 7월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