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세요" 공군 블랙이글스 부산서 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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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대제전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응원비행…7일부터 사전연습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부산 전역에서 화려한 비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블랙이글스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최를 축하하는 에어쇼와 코로나19 응원 비행에 나선다.
사전 연습비행은 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8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40분 등 4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행사가 개막하는 9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벡스코 상공에서 화려한 축하 비행을 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응원 비행도 펼친다.
사전 연습비행이 있는 7일 일부 시민들은 이 사실을 안내받지 못해 비행소리에 놀라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특히 도심 해안가를 저공비행 하면서 고층 아파트에 사는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굉음에 크게 놀랐다.
해운대구 한 주민은 "예고 문자를 받지 못해 비행 소음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다"며 "어르신 등 약하신 분들은 깜짝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블랙이글스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최를 축하하는 에어쇼와 코로나19 응원 비행에 나선다.
사전 연습비행은 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8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40분 등 4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행사가 개막하는 9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벡스코 상공에서 화려한 축하 비행을 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응원 비행도 펼친다.
사전 연습비행이 있는 7일 일부 시민들은 이 사실을 안내받지 못해 비행소리에 놀라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특히 도심 해안가를 저공비행 하면서 고층 아파트에 사는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굉음에 크게 놀랐다.
해운대구 한 주민은 "예고 문자를 받지 못해 비행 소음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다"며 "어르신 등 약하신 분들은 깜짝 놀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