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신규채용은 일주일에 20명꼴로 이뤄졌다. 3개월간 면접만 2300여차례 진행됐다. 신규 입사자 중 개발 관련 인력이 200여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직자들의 전 직장은 IT관련 회사가 50%로 가장 많았다. 은행 및 증권 등 금융권 출신도 19%에 달했다. 나머지 30%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토스 관계자는 “증권·인터넷 은행·지급결제(PG) 등 계열사를 통한 금융 사업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와 수평적 조직문화에 매력을 느낀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인력을 150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