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한 목욕탕 앞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한 목욕탕 앞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에 머물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 늘어 누적 12만60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574명에서 49명 줄어든 수치다.

이틀 연속 확진자가 줄었으나,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을 감안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든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9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