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평창군은 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와 협력해 '평화도시 평창' 정원사 양성 운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정원사 양성과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강릉원주대는 정원에 대한 지식 및 실습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사 양성과정에는 6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추첨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개강을 못 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 개강해 10주간의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효덕 부군수는 "강릉원주대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 조경 및 정원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주민이 직접 도시를 꾸미고, 정원 문화 확산 및 대중화의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