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 경기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가 올해 10월에 문을 연다.

도와 시는 경기게임문화센터 설립 등을 비롯해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 개발, e스포츠대회 유치, e스포츠 관련 행사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게임 과몰입 치유 및 상담 등을 진행하며,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아마추어 선수에게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 육성 교육 등을 한다.
두 기관은 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제가 성남 시장을 할 때 성남시가 게임의 메카였는데, 박근혜 정부가 게임산업을 4대 중독으로 규정을 하는 바람에 대중국 경쟁에서 우리 게임 업체가 피해를 입었다"며 "이제는 (e스포츠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미래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부정적인 부분은 최소화하고 미래지향적인 부분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