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년 된 인천 개항장 역사를 VR·AR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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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스마트한 문화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개항장을 목표로 개항장 문화적 도시재생 및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개항장 단기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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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5월부터 개항장 일대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전시관, 맛집, 카페 등의 관광정보 및 스마트 오더, 웨이팅, 예약, 결제 등 관광편의가 가능하게 된다.
이 어플을 이용해 인천시티투어버스, 월미바다열차, 물범카, 개항장 골목투어버스 등 개항장의 다양한 관광차량도 쉽게 예약·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주차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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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의 대표적 공간을 활성화하고 연계해 역사산책 공간을 조성한다. 제물포 구락부, 자유공원, 구 시장관사 등을 연결해 걷고 싶은 테마돌담길,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콘텐츠 중심의 지역특화 재생정책을 중점 추진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