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에 '경기도형 기본주택' 건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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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한강 변 도시개발 등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형 기본주택은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 자격을 따지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자면 누구나 30년 이상 살 수 있는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모델이다.
20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승남 시장은 이재명 도지사에게 한강 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와 교문동에 GH의 기본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건의했다.
안 시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임원 간담회 후 이 자리에 참석한 이 지사에게 도시개발지구 지정 등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한강 변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토평·수택동 일대 150만㎡에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된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뒤 스마트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4조원으로 추산됐다.
안 시장은 광역교통체계 개선 관련 정책 지원도 이 지사에게 당부했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 최우선 반영, 서울 경전철 면목선 연장, 갈매IC 신설, 구리IC∼태릉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화랑도 연결도로 개설 등이 포함됐다.
안 시장은 "지역 현안은 한 번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발로 뛰며 중앙 및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형 기본주택은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 자격을 따지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자면 누구나 30년 이상 살 수 있는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모델이다.

안 시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임원 간담회 후 이 자리에 참석한 이 지사에게 도시개발지구 지정 등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한강 변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토평·수택동 일대 150만㎡에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된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뒤 스마트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4조원으로 추산됐다.
안 시장은 광역교통체계 개선 관련 정책 지원도 이 지사에게 당부했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 최우선 반영, 서울 경전철 면목선 연장, 갈매IC 신설, 구리IC∼태릉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화랑도 연결도로 개설 등이 포함됐다.
안 시장은 "지역 현안은 한 번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발로 뛰며 중앙 및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